[Taxi - 청춘+비눈물 듣기]

 
현장토크쇼 'Taxi'中 - 친구를 떠나보낸 이영자를 위로하기 위해 즉석에서 불러주는 '청춘' + '비눈물'





뜨거운감자 3집 - '청춘'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건 꿈이 전분가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수 있을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거라고 위로해 보지만
인정하고 싶지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언제부터 이런건지 나 혼자만 이런건가
후회만 많아지고 한숨은 길어지고
세상은 이런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저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시간은 흐르는 것이라고 해
세상은 변하는 것이래
흐르고 변하는 건 어떻해
하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가면

아직은 널 보내고 싶지않아
이렇게 가는건 아닌거지
붙잡아 보지만 물결같은 넌

돌아오지 못할 저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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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감자 3집에 수록된 '청춘'이란 곡을 케이블 방송 '현장토크쇼 Taxi'에서 언플러그드로 불러준 김C,
최진실의 죽음 이후에 남아진 사람들은 어쨌든 그 아픔을 추스리고 살아가야만 하고, 특히 대중에게 오픈되어 있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그 아픔과 자신의 직업사이의 괴리가 너무 컸겠지..

이영자씨나, 김창렬씨나 어떤 감상에 젖어서 눈물을 흘렸을 수도 있겠지만.. 
노래가 너무 좋다. 가사도 너무 좋다. 김C의 목소리가 좋다.
 
1박2일을 좋아해서  김C에 대해서 어느정도 호감은 있었지만, 김C가 보컬로 있는 '뜨거운 감자' 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해서,  '봄바람 따라간 여인' 말고는 아는 노래가 없었다.

3집에 수록된 '청춘'이란 곡은 개인적으론 김광석님의 '서른즈음에' 와 견줄만큼의 힘이 있는 노래와 가사라고 생각한다.이 노래가 계기가 되어 이어서 4집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 과거 델리스파이스의 노래('챠우챠우')가 생각나는 모던록풍의 음악들로 이루어져 있고, 꽤 대중적이여서 듣기가 상당히 편안했다.

40살이 되어서 다시한번 들어보고 싶은 노래 '청춘',
소주 한잔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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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yphoon.